분류 전체보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뇌경색 83세 할머니, ‘경동맥 중재술’로 살았다 고령 환자 수술은 외과 의사가 꺼린다. 수술 이후 상태도 좋지 않지만 부작용 등 여러 합병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. 83대 '경동맥 협착증' 할머니 환자 J씨 경우도 그랬다. 5년 전, 모 대학병원에서 '경동맥 협착 및 석회화' 진단을 받았다. 그때도 고령이란 이유로 수술은 포기하고 약물 처방에만 의존해왔다. 그런데 이번엔 '뇌경색' 진단을 받았다. 지난달 반신마비 증세로 집 근처 병원에서 받은 진단. J 환자를 전원 받은 온종합병원 뇌혈관센터는 고민에 빠졌다. 입원 초기에 환자의 요청대로 항응고제 등으로 혈관에 달라붙은 혈전을 녹이려 했다. 5년간 약만 먹다 보니 혈관 내 협착은 이미 상당히 심해져 있고, 석회화로 혈관까지 딱딱하게 굳어져 있어 더는 약물치료만으로는 호전되기가 어려운 상태였다. 고신대복음.. 이전 1 다음